[물리학과 첨단기술] - 근대의 신화와 추락하는 인간 기타정보

물리학회에서 발간하는 [ 물리학과 첨단기술 ] 이라는 잡지(?) 를 구독하고 있는데, 이번달에는 2011년도 노벨 물리학상 주제인 "우주의 가속팽창의 발견"에 대한 특집 기사들이 실려있고, 또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중성미자의 속도 관련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특집] 2011 노벨 물리학상

 

·         *2011 노벨물리학상: 슈퍼스타와 우주 가속팽창의 발견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86_article.pdf

 

·         *제Ia 초신성과 우주 폭발 현상들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87_article.pdf

 

·         *우주의 가속팽창을 최초로 밝힌 것은 제Ia 초신성 연구가 아니다?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88_article.pdf

 

·         *우주거대구조를 이용한 우주가속팽창의 검증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89_article.pdf

 

·         *우주가속팽창의 원인규명과 미래과제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90_article.pdf

 

*초광속 중성미자의 속도 측정과 아인슈타인의 대성 이론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1691_article.pdf



위 글과는 성격이 좀 다르긴 하지만, [물리학과 첨단기술] 이번호에 실린 황재찬 교수님의 글도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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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로드] 근대의 신화와 추락하는 인간황재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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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문명으로
퍼져나갈 우리의 미래를 반영하는 외계문명의 사절단이나 탐색선,방랑자가 우리를 방문했다는 믿을만한 기록이 없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거대한 희망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말해준다. 하나의 증거에 대한 이러한 논리적 비약이 허용된다면 그들은 그들의 세계에 고립되어 있고 우리는 우리의 세상에 고립되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 인류를 넘어선 초지능-기계-생명이 가능 하더라도, 그들이 바로 미래의 잠재적 괴물이라 하더라도, 우주문명으로는 도약하지 못한다는 것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우주론적 전망이다.

 

어쩌면 문명은 자신의 행성에 고립되어 이른 붕괴를 맞을지 모른다.

우주에서 우리와 같은 기술문명은 한 순간 꽃피고 마는 덧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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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_article.pdf


덧글

  • Dancer 2011/12/21 11:24 #

    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단정짓기에는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항상간 이동가능한 문명이란 시공을 초월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이 실질적으로 어떤 형태일지 현재로선 상상하기가 힘드니까요.


    지구에 지적 생명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것은
    생명체는 지구로부터 100광년정도 이내 뿐이고.


    현재로선
    100광년 이내의 거리에 시공을 초월한 문명이 없다는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카루스2 2011/12/21 21:23 #

    물론입니다. 현시점에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류가 인공적인 신호를 발생시키고, 그것을 다른 지적 생명체가 인지한다는 측면에서는, Dancer님의 생각처럼 “100광년 이내의 거리에 시공을 초월한 문명이 없다는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은하의 나이가 대략 132~136억년 정도 되었고, 반면에 태양계의 나이는 대략 46억년 정도 된다는 사실로부터, 우리 은하내에 우리 인류보다 1억년 이상된 문명의 존재를 가정하는 게 불합리한 가정은 전혀 아닌데여~

    1억년전에 “뉴튼 ET”가 탄생하여,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그 문명이, 만일 멸망하지 않고 존재한다면, 우리보다 대략 1억년 진보한 문명이고,

    호기심은 지적생명체의 필수조건이고, 또한 한 항성계의 자원은 유한하기에 그들 문명은 우리 은하 전체를 탐험할 것입니다.

    1억년 또는 수십억년이나 앞선 문명의 존재들이 아직 이 지구상에 발을 내딛었다는 신뢰할만한 자료가 없는 상태로부터 유추해보면,

    황재찬 박사님의 위 글처럼, 문명들이 “항성간 여행이 가능한 수준의 문명”으로 모두 다 진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즉, 어쩌면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문명이 멸망하거나,

    아니면, 기타 다른 이유로, 가령 현재 물리학이 발견한 빛의 속도의 상한과 같은 물리법칙들이, 우리 우주의 근원적인 특성이기에, 문명이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 하더라도, 이 근원적인 한계상황에 도달하거나, 이 한계상황을 넘어서지 못해서 자신들의 항성계에 고립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들을 시사한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은,
    현재까지의 “거대한 침묵”이 시사하는 바는, 항성간 여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문명이 항성간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기에,

    즉, [ 어쩌면 지구가 우리 인류의 유일한 거주공간이 될 수도 있기에 ],

    우리는 지구를 사랑해야 하고, 자원을 절약해야 하며, 우리가 과학 기술을 통해서 한보 한보 내딛는 걸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과학기술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우려 또한 전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1/12/22 10: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카루스2 2011/12/22 19:31 #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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