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팽창하지 않는다! - 허블법칙의 새로운 증명 공간은 팽창하지 않는다

[ 공간은 팽창하지 않는다! 허블법칙의 새로운 증명 ]

저는 오늘 간단한 모델을 세워서, 허블법칙을 유도해 보이고, 우리가 믿어왔던 공간의 팽창과, 우주의 중심의 비존재 문제에 관하여 주류 물리학과 상치되는 주장을 하고자 합니다.


허블 법칙은 모두다 알고 있을테니 넘어가고, 허블의 관측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도입한 "공간의 팽창"이 시사하는바에 대한 물리학적인 설명은 아래 pdf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류 물리학의 설명 =======
Charles H. Lineweaver and Tamara M.Davis.
Misconceptions about the Big Bang.
http://www.mso.anu.edu.au/~charley/papers/LineweaverDavisSciA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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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1920년대에 우주의 팽창이 관측된 이후,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은 "공간이 팽창"한다는 관념을 물리학에 도입하였고, 많은 관측결과와 연구결과가 이것에 기반하여 쓰여졌다. 그러나, 우리는 공간이 왜 팽창하는지, 왜 특정한 속도를 갖는 것인지 설명하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공간의 팽창을 관측한 적이 전혀 없다. 본 연구는 우주의 팽창 및 허블법칙이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기인하는 현상이 아니라, 공간속에서 은하들의 움직임에 의한 동역학적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가속도에 의한 효과가 초기속도에 비해서 작은 경우, 허블법칙이 항상 성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는 우주론적 적색편이(red shift)가 빛의 도플러 효과에 의해서 나옴을 시사한다. 공간의 팽창은 적색편이 및 scale factor와 연관되어 설명되었고, 따라서 천문학과 우주론의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만일 본 발견이 옳다면, 적색편이와 scale factor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재검토 해야 한다.


I. 서론

1920년대에 르미트리(Georges Lemaitre)와 허블(Edwin Hubble)에 의해서 우주의 팽창, 은하의 red shift, 그리고 지구를 기준으로 한 후퇴속도가 관측된 이후, 과학자들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공간이 팽창"한다는 관념을 물리학에 도입했다.

 

관측된 우주론적 적색편이는 공간속에서 광원이 관측자로부터 멀어질 때 발생하는 도플러 편이와 유사하였지만, 공간자체가 팽창한다는 관념으로 대체되었다.

 

과학자들은 모든 원거리 은하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후퇴한다는 관측결과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두가지 사실로부터, cosmological red shift가 공간속에서 움직이는 은하의 Doppler shift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 장방정식의 해로부터 스케일 팩터가 분리되어 표시되고, scale factor가 공간의 팽창에 대응될수 있기에, 관측된 cosmological red shift는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기인한다고 판단하였다. 

 

최근에 "공간이 팽창한다"는 관념과 관련하여, 다른 해석을 제기하는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8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간의 팽창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이 증명되거나 설명된 바 없으며, 더욱이 관측결과 또한 존재하지 않고 있다.

 

1. 공간의 팽창은 당연한 사항이 아니다.

공간이 팽창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래의 세가지 경우가 있다.

(** 공간이 탄생하는 것과 탄생했던 또는 기존에 있던 공간이 팽창하는 것은 미묘하지만,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A. 팽창

B. 수축

C. 유지 - 팽창도 수축도 하지 않는 상태

 

이 세가지 상태가 가능함을 알 수 있고, 이중에 "팽창"이 가장 자연스런 값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만일 어떤 힘이 존재하지 않는 다면, 어떤 물리량이 계속 동일한 값을 갖는게 자연스럽기에, "유지"가 가장 자연스런 값이다.

 

2. 공간이 팽창하는 경우, 공간의 팽창 속도는 -무한대부터 +무한대까지 가능하다. 이중 어떤 특정한 값을 갖어야 함에 대한 근거가 없다.

 

3. 우리는 공간의 팽창을 관측한 적이 없다.

"공간이 팽창한다"는 것의 물리학적 의미는, 모든 공간이 팽창한다는 의미다.

 

A. 원자핵과 전자들 사이의 공간도 팽창한다.

B. 태양과 지구 사이의 공간도 팽창한다.

C. 은하들 사이의 공간도 팽창한다.

 

위의 내용처럼, 모든 공간이 팽창함을 의미하고 있다.

공간의 팽창을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은, A,B,C 모두 공간이 팽창하지만,

 

A의 경우, 전자기력에 의해서 바인딩 되어 있기 때문에 공간이 실제로는 팽창하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시간에 전자기력에 의해서 위치가 보정되고, 따라서 우리는 그 효과를 관측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B의 경우, 태양과 지구 사이의 공간도 매초마다 팽창하지만, 태양과 지구는 중력적으로 강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위치가 보정되어서 우리가 관측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반면에 C의 경우, 은하들 사이의 공간도 팽창하지만, 그들은 중력적인 바인딩이 약하기에 공간의 팽창은 C의 경우에만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매우 그럴듯한, 있음직한 설명이다.

 

그런데, 이것은 허블법칙에 대한 가능한 설명이지만, 이것이 우리가 "공간의 팽창"을 관측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 우리는 전자와 양성자 사이의 공간 팽창을 직접 관측한 적이 없고, 이때 위치 보정에 소요되는 에너지 손실을 측정한 적도 없으며,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도 측정한 적이 없다.

 

4. 공간의 팽창은 에너지를 보존하지 않는 현상으로 보인다.

공간 자체의 팽창에 의해서 광자의 적색편이가 발생하고, 이 적색편이시에 광자가 잃게 되는 에너지에 대해서 현재의 일반적인 설명은 이 에너지가 어디로 사라지는지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5. 우주의 팽창은 공간의 팽창과 동일한 관념이 아니다.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은 은하들간의 거리가 멀어짐을 시사한다. 이것은 은하들간의 공간이 팽창함에 의해서 설명될 수도 있지만, 공간은 팽창하지 않는 상태에서, 은하들이 +r방향의 초기속도를 갖고 있을 때에도 설명 가능하다.

 

6. 풍선의 비유는 4차원 또는 2차원적인 비유이지만, 우리가 관측한 허블법칙은 3차원 공간에서의 관측사항이다.

 

풍선의 비유는 현학적인 설명일 뿐, 정확한 설명이 아니다.

 

본 논문에서 우리는 허블법칙이 3차원에서 은하들의 동역학에 의한 자연스런 결과임을 증명하고, 모든 원거리 은하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후퇴속도를 갖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II. 동역학을 통한 허블 법칙 증명

 

1. 우주 초기 인플레이션이 끝난 시기에 입자들이 어떤 속도를 갖게 되었다.

우주 초기 인플레이션이(우주 초기의 어떤 가속팽창을 의미함) 끝난 시기에 입자들이 어떤 속도를 갖게 되었고, 이 속도 분포는 자연스럽게 우주의 중심에서 먼 곳 일수록 속도가 크고, 중심에서 가까운 곳일수록 속도가 작은 형태를 갖게 되었다.

Fig1. 우주 초기 은하들의 속도 분포

적색의 화살표는 입자들의 속도 벡터를 표시한 것이다. 중심에서 멀수록 속도 벡터의 크기가 큼을 알수 있다.


A. Zero Energy
상태에서의 빅뱅 시뮬레이션

http://www.youtube.com/watch?v=vYEPbCpkLa8
 
 

우주 초기에 입자들의 속도가 0에서 시작할 지라도, 가속팽창(inflation)에 의해서 중심에서 먼 지역은 더 높은 속도를 갖는 입자들이 있고, 중심에서 가까운 쪽의 입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를 갖는다.

 

시간이 지나 양의 질량들이 수축하면서 은하를 형성할 때, 운동량이 보존되야 하기에, 우주 중심으로부터 먼곳일수록 더 높은 초기속도를 여전히 갖고 있게 된다.

 

B. 3차원, 팽창하는 우주에서 속도의 자연스런 분포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면, 3차원적 우주를 3등분하여 (중심에서) 먼지역, 중간지역, (중심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구분해 보면, 먼지역의 속도가 중간지역보다 설령 낮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중간지역의 입자들의 속도가 더 크기에 중간지역의 입자들이 먼지역의 입자들을 추월하게 될 것이다. 결국, 입자들의 속도 분포는, 중심에서 먼지역의 속도가 가장 크고, 중간지역이 두번째고, 중심에서 가까운 지역이 세번째가 되는 정렬 상태가 되게 될 것이다.

 

C. 3차원에서 어떤 반중력원이 존재할 때 속도분포

3차원에서 어떤 반중력원 M이 균일밀도 ρ를 가지고 분포할 때, 위와 같은 속도분포를 갖을 수 있다.

, 우주 초기에 인플레이션과 같은 가속팽창 시기에 반중력원 또는 반중력 효과가 균일 분포한다면, r이 커질수록 더 큰 가속도 a가 존재하고, 따라서 속도분포 또한 우주의 반경이 클수록 더 큰 속도를 갖게 된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끝난 후에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먼지역의 은하 일수록 높은 속도를 갖게 된다.

 

위의 3가지 설명은, 우주 초기에 인플레이션이 끝난 후에 R(우주의 중심으로부터의 거리)이 클수록 큰 속도를 갖는 게 이상한 현상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우주 초기 작은 영역에 속력이 0부터~ c까지 분포하고 약간의 시간이 경과한다면, 속도분포는 위와 같이 정렬될 것이기 때문이다.

 

2. 팽창하지 않는 공간에서 허블 법칙의 유도

이제, 입자 또는 은하들이 위와 같은 속도분포를 갖는 상태에서 우주가 70억년 전까지는 감속팽창한 것으로 보이고, 대략 70억년 동안은 가속팽창한 것으로 보이기에, 간단한 모델을 만들어 보자.

 

은하 a가 있고, 은하 b가 있다.

은하 a의 속력=V_a1, 거리=S_a1
은하 b의 속력=V_a2, 거리=S_b1

A. 감속팽창 시기
우선 본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서 V_a1과 V_b1의 방향이 같은 경우를 살펴 보자.

V_a0, V_b0 는 a은하와 b은하의 초기속력 (인플레이션이 종료되는 시점에 a은하가 갖는 속력이다.)

,

-a1= 어떤 미지의 에너지원으로부터(아마도 중력) 발생하는 힘에 의한 가속도로써, 우주의 전반부에 감속팽창의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에 이때의 감속팽창의 가속도이며( 따라서 -a1), 실제로는 시간의 함수이다. 문제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여기서는 상수값으로 두고 문제를 풀 예정이다.

t1 = 우주가 감속 팽창했던 총시간

위 식들은 가속도가 일정할 때에, 속력과 거리 공식이다.

B. 가속팽창 시기
감속팽창이 끝난 후에, 가속팽창의 시기가 있었기에, 이때의 가속도를 a2라고 두고, 이때의 가속팽창의 지속시간을 t2로 설정한다.

특히나, 이때 허블상수 H=1/t= 1/우주의나이 가 됨을 알 수 있고, 이것은 현재의 허블법칙에서 허블상수가 우주의 나이의 역수인 점과 일치하는 결과다.(감속팽창과 가속팽창을 고려하고, 상대론적 입자들의 운동 등 부가적인 사항들을 고려하면, 실제 우주의 나이 = 0.993t_H=0.993X허블상수로 구한 우주의 나이가 된다고 한다. 1에 매우 근접한 값이다.)

 

따라서, 위 모델이 간단한 수식을 내포하고 있지만,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은하들간의 후퇴속도 및 허블법칙이 "공간의 팽창"이라는 어떤 모호한 개념 (경험한 적이 전혀 없는 미지의 개념) 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R=V_0t + ∬a(t)d^2t 라는 간단한 운동방정식로부터 나올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R=V_0t + ∬a(t)d^2t 에서, a(t)가 작다면, 이것으로부터, V_rel=(1/t)R_rel=HR_rel 형태의 허블법칙이 나오기 때문이다.

D. "모든 은하들이 우리로부터 멀어지고, 모든 은하들이 허블법칙에 의한 후퇴속도를 갖는 다!"는 관측결과는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은하들이 보이는 동역학의 결과이다.


Fig2. 모든 은하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후퇴한다는 허블의 관측 결과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이 공간의 팽창을 도입한 데에는 위의 관측결과에 대한 해석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우리가 관측하는 모든 은하들이 지구로부터 멀어짐이 관측되고 있고, 이때, 후퇴속도 또한 모두 V=HR 의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지구가 어떤 팽창의 중심, 즉 우주의 중심이면 이 문제가 심플하게 해소되지만, 그동안의 우주에 대한 관측으로부터,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지구는 태양계의 중심도 아닌, 하나의 행성에 불과하고, 태양계도 우리 은하계의 중심이 아님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은 이것을 설명할 길을 찾아야 했고, 이것을 동역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자, "공간이 팽창"한다는 새로운 관념을 도입하였다. 좀더 정확히는 허블의 관측 결과가 팽창의 중심이 아닌 곳에서는 당연히 성립하지 않을 거라는 고정관념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1) 허블법칙의 증명



i)V_E0, V_α0 >>-a1t1+a2t2 : 초기 속력이 감속과 가속에 의한 속력 변화량보다 아주 클때

* 우주 초기에 인플레이션 시기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인플레이션 후 입자들이 높은 속력을 갖게 되고, 따라서 이들로 이루어진 은하 또한 높은 속력을 갖고 있게 된다.

*  -a1t1+a2t2 ~ 0 : 감속과 가속에 의한 속도 변화량이 서로 상쇄될 때
(특이하게도, 현시점의 우주가 이에 근접하는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책의 기술내용을 보면, 인용문구 :  "t=0.993t_H로, 현재 시기에, 복사시기와 물질시기 동안의 감속효과와 Λ시기의 가속효과가 거의 상쇄되어, 우주의 나이는 팽창률이 늘 일정하다고 가정하여 계산한 값과 거의 같다.")

*  Zero Energy Universe : 원론적으로 총에너지가 0 이기에 감속과 가속항이 작다.

따라서, 허블법칙이 성립한다.

ii) t1=t2, a1=3a2 인 조건에서 허블 법칙이 성립한다.
현재 관측결과로부터 감속팽창한 기간과 가속팽창한 기간이 거의 비슷하기에, t1=t2로 둘 수 있다.(이 조건은 공간의 팽창을 가정한 상태에서 얻은 결과이다. 따라서 본 논문의 결과가 옳다면 수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허블법칙이 성립함을 알 수 있다.


위식의 의미는 세타가 어떤값(0~2π) 이던지 성립한다는 의미이다.


3. 증명의 직접적 의미

A. 허블법칙은 3차원 공간에서, 은하들의 초기속력이 감속과 가속에 의한 속도 변화량보다 아주 클 때( 같은 의미로, 감속과 가속에 의한 속도 변화량이 초기속력에 비해서 작을 때), 허블법칙은 상당히 넓은 영역에서 성립한다.

B. t1=t2, a1=3a2
인 조건에서 허블법칙이 성립한다
.
이것의 의미는, 초기 속도가 감속과 가속에 의한 효과보다 훨씬 크지 않을지라도, 어떤 특정한 조건하에서 허블법칙이 성립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C.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은하들이 지구로부터 멀어지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믿음("공간의 팽창"과 같은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떤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


III.
증명이 포함하고 있는 의미

 

허블법칙은 "우주의 중심" 과 같은 특별한 조건이나 "공간의 팽창"과 같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새로운 관념에 의해서만 설명되는 사항이 아니다.

 

허블법칙은 팽창하는 우주에서 가속도의 변화가 작을 때,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립하는 동역학의 결과이다.

 

1. -a1 +a2가 시간 및 공간의 함수일지라도, 감속팽창에 의한 효과와 가속팽창에 의한 효과(∫-a1(t)dt +∫a2(t)dt)가 은하들의 초기속도에 비해서 작을 때 항상 허블법칙이 성립한다.

 

우리는 허블법칙을 유도하기 위해서, 전반부의 감속팽창과 후반부의 가속팽창을 가정했다. 이과정에서 -a1a2를 상수로 설정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a1a2는 시간의 함수이다. 또한 공간의 함수일수도 있다.

  Fig4. 가속도에 의한 효과가 작다면, 두 상황이 물리학적으로 같다!


좀더 직관적인 설명으로는

+r 방향의 팽창이 있을 때 은하들간의 거리 증가

팽창하지 않는 공간에서, 우주가 팽창할 때(, 은하들이 +r방향의 속도를 갖고 있고, 가속도에 의한 효과가 작을때) A–E1, B-E1, C-E1 , 각각 A'-E2, B'-E2, C'-E2로 변하게 되고, 은하들간의 거리가 완전히 동일한 비율만큼 늘어난다는 것을(빨간색 선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1, E2에 존재하는 관찰자는 모든 은하들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후퇴하며, V=HR의 관계식이 성립한다고 추정하게 될 것입니다.

위 설명은 공간은 팽창하지 않으면서, 은하들이 +r방향의 속도를 갖고 있을 때에도” V=HR 형태의 허블 법칙이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공간이 팽창한다는 우리가 경험한적이 전혀없는 관념에 대해서 우리가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r방향의 속도는 우주 초기의 가속팽창(인플레이션)이나, 최근의 암흑에너지에 의한 반중력적인 효과에 의해서 갖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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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속팽창에 의한 효과와 가속팽창에 의한 효과가 어떤 특정한 비를 갖을 때, 허블법칙이 성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1=t2, |-a1|=3a2

 

3. 허블법칙은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별 은하들의 속도로부터 기인한 동역학의 결과이다.


 

4. 따라서 적색편이는 빛의 도플러 편이에 의해서 나오고, 기존의 적색편이 관련식이 수정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두식은 가까운 은하들에서는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나, 원거리 은하들에서는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고전적인 도플러 쉬프트식에 몇가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 현재 우주는 가속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와 같은 결과가 도플러 편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2) 우주의 중심으로부터의 구형 팽창에 의한 효과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우리는 원거리 은하의 속력을 직접 관측하지 못하고, 적색편이로부터 이것을 유추한다. 그런데, 이때 R=1/(1+z)의 관계를 이용하는데, 이식은 "공간이 팽창한다"는 가정으로부터 유도된 식이다. 만일 "공간이 팽창하지 않는다면~" 이식은 불완전하게 되고, 따라서, 이들과 관계된 기존의 거리나 속도값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것을 고려해야 한다.
4) 중력적 적색편이나 상대론적 효과들

5. 적색편이는 우주의 거리를 재는 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만일 본 모델이 옳다면 기존의 자가 부정확함을 시사하고, 이는 기존에 적색편이를 통해 기술된 모든 데이터를 다시 검토해야 함을 시사한다.

 

6. 우리는 우주의 중심을 정의하고 찾을 수 있다. (절대 좌표계의 부활)

균일성과 등방성 및 중력의 r에 대한 의존성 등을 고려하면, 중심 방향일수록, 허블법칙이 잘 성립할 것이다. 지구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직선을 긋고, 그 직선상의 은하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관측한다. (ex. 20,40,60,80,100억 광년),

 

이중 편차가 가장 작은 방향에 우주의 중심이 위치한다.
** 우주의 중심을 찾는 방법 : http://icarus2.egloos.com/3323755

 

7. 공간이 팽창하지 않는 경우, 후퇴속도의 최대치는 빛의 속도 c가 될 것이다.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후퇴하는 은하들이 있고, 이러한 것을 이 모델은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문제와 관하여, 우리는 원거리 은하의 거리를 직접 측정하지 못하며, 원거리 은하의 속도를 직접 측정하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측정하는 것은 오직 적색편이 z값이고, 이 적색편이값과 공간의 팽창을 가정함으로부터 얻은 R=1/(1+z)식을 결합하여, 어떤 적색편이 값(z>1.6 이었던가?) 이상에서는 은하들이 빛의 속도 이상의 후퇴속도를 갖고 있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만일 공간이 팽창하지 않는다면 R=1/(1+z)식이 더이상 성립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빛보다 더 빠른 후퇴속도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절대, 우리는 빛보다 더 빠른 후퇴속도를 가진 은하를 관측하고 있는게 아니라, 관계식을 통해서 추정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8. 적색편이식의 변화는 "우주가 가속팽창한다는 발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가속팽창을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9. 만일 본 모델이 옳다면, 천문학과 우주론 분야에서, 허블법칙, 적색편이, scale factor가 포함된 모든 내용을 재검토 해야 한다.

===============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은 "모든 은하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같은 비율로 멀어지는 허블의 관측결과"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지 않는 한 설명될 수 없을 거라고 추측하였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은 당연해 보였기에,

이에 따라  천문학과 우주론에 "공간이 팽창"한다는 경험해본적이 전혀 없는 관념을 도입하였고, 이것으로부터 천문학에서 줄자 역할을 하는 적색편이와 우주론에서 빠지지 않는 scale factor 관련식을 유도하였다.

그런데, 실제 계산을 해보니, 허블법칙은 가속도에 의한 효과가 작은 경우, 3차원 공간의 어느 지점에서나 성립하는 법칙이고, 따라서 허블법칙은 "공간의 팽창"이 아니라, 공간속에서 은하들의 움직임으로 부터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공간이 팽창한다"라는 설명이 성립했던 이유는, 적색편이값이 작은 경우 "공간의 팽창"을 통해 구한 거리와 "빛의 도플러편이"를 통해서 구한값이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값은 적색편이가 커질수록 큰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만일 본 발견이 옳다면, 천문학 특히 우주론과 원거리 은하 관련한 사항이 붕괴된다.
따라서, 적색편이가 공간속에서 은하의 움직임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인지,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인지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논문 : Space Doesn't Expand and New Proof of Hubble's Law
http://vixra.org/abs/120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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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ncer 2012/03/14 20:25 #

    와... 그렇다면 광속에 근접하는 속도로 멀어지는 은하들의 운동에너지는 굉장하겠군요.

    " )a
  • Dancer 2012/03/14 20:48 #

    음 거기다가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대는 퀘이사 같은 경우는 더욱 굉장하군요.


    상대론적효과로 지구에서 보았을때 그것들은 분명히 시간이 더 느리게 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것인 대도

    지구시간을 기준 잡아봐도 초당 태양계 1개를 에너지로 변환한 분량의 전자파를 뿜어내고 있는 것들도 있는 것이 되니까요.






  • Dancer 2012/03/14 21:06 #

    음 거기다가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대는 퀘이사 같은 경우는 더욱 굉장하군요.


    상대론적효과로 지구에서 보았을때 그것들은 분명히 시간이 더 느리게 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것인 대도
    지구시간을 기준 잡아봐도 초당 태양계 1개를 에너지로 변환한 분량의 전자파를 뿜어내고 있는 것들도 있는 것이 되니까요.

    그렇다면 그러한 전파원들의 에너지 원은 도대체 무엇일지 상상도 못하겠군요.


  • Dancer 2012/03/14 20:51 #

    2011년 노벨물리학상 논문을 보고, 이걸 보고 나니



    이것이 맞다면, 조만간 더욱 놀랄일이 이어질 수 있겠군요.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카루스2 2012/03/14 22:39 #

    아시다시피,
    제가 많이 부족하고, 이제야 처음으로(? 이건 제가 천문학의 역사를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깐~)
    심플하면서도 가능성 있어 보이는 설명이, 즉, 문제 제기가 이루어진 것이니깐,
    많이 기다려 봐야 할듯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성급하지만, 저야 가설의 주인이니, 옳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리면,

    만일 위 모델이 옳다면, 근거리 천문학은 그리 타격이 심하진 않지만,
    기존의 우주론은 패닉상태로 빠질수도 있어보입니다.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만일 위 결과가 옳다면, 그것이 가져올 파장이 심각해 보입니다.
    반면에, 할일도 많아지는~

    지금은 그냥 재밌게 보아주세여~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허접하지만, 재밌는 연구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리 공부를 계속했으면, 좀더 멋지고 우아하게 설명드릴텐데~, 물리학에서 너무 멀리 온것이 아쉽네여~

  • 데지코 2012/03/14 22:48 #

    재미있기는 한데....우주배경복사를 설명하기가 좀
  • 모모 2012/03/14 23:09 #

    위의 분도 말씀하셨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죠.

    1. 공간의 팽창 없이 은하가 운동할 뿐이라면, 그럼 '공간'은 어디서 왔는가? 우주의 시작은 무엇인가?
    2. 은하의 운동에너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3. 그런 등속운동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중심에서의 폭발인데, 왜 우주배경복사는 그런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가?

    등의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3번이 제일 크리티컬해 보이네요..
  • 이카루스2 2012/03/15 14:13 #

    우선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위에서 전개된 논리에 따라서, 허블법칙이 동역학적으로 설명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또한 공간이 팽창한다는 직접적인 관측이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기에,
    한번에 모든것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애 검증이 필요하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우주론도 우리가 모르는 대상이 95%라고 말해 주고 있고, 추측에 의존하는 부분도 역시 많고, 진공에너지와 같이 에너지 보존법칙 같은 법칙에 위배되는 관념들도 있구여~
    즉, 저는 서로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공간의 탄생과 공간의 팽창은 미묘하게 차이를 갖고 있고, 효과가 조금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허블법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도입된 "공간의 팽창"은 이미 생성된 공간이 팽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미 생성된 공간에 있는 빛의 파장이, 공간이 팽창하기에 빛의 파장도 늘어난다는 그런형태의 설명을 제시합니다.

    가령, 공간이 새로 생성되는 걸로 고려를 해보면, 우주 초기에 빅뱅과정을 생각해 보면, 이 공간의 생성속도가 매우 늦기에(현재의 허블법칙을 공간의 생성으로 해석한다면, 허블속도에 대응될 것이므로), 공간의 생성속도가 입자들의 속도나, 빛의 속도를 따라갈수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모순에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간의 생성과 공간의 팽창은 조금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주 초기에 에너지가 탄생하면서 시공간도 같이 탄생했다고 설명하거나, 에너지와 같은 물리적 대상이 그 힘을 작용시키는 영역이 그 물리적 대상에게 의미를 갖는 시공간이기에, 시공간의 크기를 물리적 대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영역의 크기로 정의하면 될 듯합니다.

    2. 아시다시피 저는 우리 우주가 완전한 무로부터 탄생했다고 보고 있고, 이것을 또한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리고, 시뮬레이션을 했던 모형처럼, 우주의 총 에너지가 0 일지라도, 입자들이 탄생하고, 속도를 갖으며, 우주가 팽창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RUqQM2FfNU

    3. 위 모델은 우주가 중심에서의 폭발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중심에서의 폭발이기도 하고, 전체 우주에서의 폭발 또는 전체 우주에서의 팽창이기도 합니다.

    우주초기에 아주 조그마한 영역에서 입자들이 대량생성, 그리고, 팽창, 즉 폭발이 있었다고 할 때, 그 당시에는 그 조그마한 영역이 우주의 전체 크기이기에 전체 우주에서 폭발 또는 팽창이 있었던 샘입니다.

    CMB에 대해서는 제 지식이 짧아서 어떻게 설명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CMB에서 보이는 우주의 균일함과 평탄함 등은 “Zero Energy Universe”갖는 특성으로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로컬한 영역에서 음의 에너지와 양의 에너지의 쌍생성은 그 둘을 합친 계의 총 에너지가 0이기에, 따라서 곡률도 0이고, 플랫하게 됩니다. 균일함 또한 무작위적인 대량의 쌍생성에 의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 모모 2012/03/15 18:43 #

    1. 인플레이션 우주론은 '공간도 같이 그만큼 빠르게 팽창한다'는 건데요.

    그리고 배경복사는 복사에너지만 보는 겁니다. 4캘빈의 복사에너지가 있다구요. 그게 '중력에너지로 캔슬되서 0'같은 게 적용이 안되는 얘기라는 겁니다.
  • 모모 2012/03/16 00:57 #

    2번의 문제인데, 그러니까 그러면 '공간'은 언제 생성되냐고요. 그 '공간'은 처음부터 무한정 넓어서 은하가 빛의 속도로 퍼져 나가도 문제가 없냐 이거죠.
  • snowall 2012/03/15 12:46 #

    절대좌표계의 원점을 찾는 방법이 제시되어야겠군요. 앞엣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우주배경복사의 등방성을 설명해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이 논문에 따라서, 은하의 후퇴속도가 광속까지로 제한된다면, 애초에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과정이 불가능합니다. 인플레이션 이론에서는 광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주가 성장했으니까요. 만약 이 논문의 논리가 인플레이션 이후에만 적용된다면, 이 논문은 본질적인 이론이라기보다 현상론의 하나가 되겠죠.
    제대로 문제를 풀려면 일반상대성이론으로부터 유도하거나, 모순이 없는지도 검토해야 할 거예요.
    설령 이 논문의 내용이 맞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법칙에 의해 달성된 이론이 붕괴되지는 않을 겁니다.
  • 이카루스2 2012/03/15 14:43 #

    안녕하세여~

    절대 좌표계의 원점을 찾는 방법은 본글에 제시되어 있는데여~
    ========
    균일성과 등방성 및 중력의 r에 대한 의존성 등을 고려하면, 중심 방향일수록, 허블법칙이 잘 성립할 것이다. 지구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직선을 긋고, 그 직선상의 은하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관측한다. (ex. 20억,40억,60억,80억,100억 광년),

    이중 편차가 가장 작은 방향에 우주의 중심이 위치한다.
    ========
    위 식에서 세타의 값이 0일때랑 파이일 때 속도나 거리식이 조금 다르고,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면, 원점을 찾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인플레이션과정의 도입은 아시다시피 우주의 편평함(flatness)과 지평선문제 등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되었는데여,
    보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은 위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빛보다 빠른 팽창을 가정해야만 했고, 결국 빛의 속도를 희생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빛의 속도를 넘어섬이 관측된 사실은 아니져~, 아직은 틀릴 여지를 여전히 않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로렌스 클라우스의 설명 등을 보면, Zero Energy Universe인 경우 플랫함을 보장하는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제가 주장하는 음의 에너지와 양의 에너지의 쌍생성 모델은, 항상 총에너지가 0인 상태에서 쌍생성하기에, 둘을 묶은 계는 0이고, 양의 곡률과 음의 곡렬이 합쳐져서 플랫함을 보장하는 샘인것이져~

    이런 모델에서는, 편평함을 설명하기 위해서 빛보다 빠른 팽창을 도입할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원거리 은하가 빛의 속도보다 빨리 후퇴할 수 있다는 내용은, “공간의 팽창”에 기반한 적색편이식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따라서, 우주는 빛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영역보다 훨씬 크기에 지평선 문제가 생긴 샘이져~
    즉, 이는 적색편이와 스케일 벡터 간의 잘못된 연결식으로부터 나왔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위 허블의 법칙에 대한 설명처럼, 모든 은하들의 속도가 빛의 속도 이하로 제한되는 경우에는 적색편이와 스케일벡터의 관계식이 수정되어야 하는데여~

    간단하게는, 복사가 빛의 속도로 전파하는데, 전체 우주가 복사의 범위내에 들어오기에 동일한 온도를 갖는 열복사로 가득찰 수 있지 않을 까요?
  • 이카루스2 2012/03/15 16:11 #

    Zero Energy universe에서의 편평함은 장방정식으로부터 나오는데여~

    아주 조금 직접적으로 언급된 코멘트를 찾아보면,
    Wiki에, 아래 문구가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Zero-energy_Universe
    ================
    A gravitational field has negative energy. Matter has positive energy. The two values cancel out provided the universe is completely flat.
    ================
  • alphasco 2012/03/15 19:49 #

    귀찮아서 식은 안읽었습니다만..
    그냥 '공간' 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의 문제로 보이는데요... fig4의 왼쪽 그림도 t=0지점에선 한 점에 모여 있는 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만을 공간으로 정의하면 익히 알려진 빅뱅 우주론
    아니면 그 밖으로도 당연히 똑같은 공간이 존재하고, 어떤 중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이 주장이 의미가 있겠네요
  • 이카루스2 2012/03/16 00:29 #

    안녕하세여~

    위 모델은 빅뱅우주론이나, 우주의 팽창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핵심 논지는 우주의 팽창의 근원이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글입니다.
    그래서 모델을 세우고 해봤더니, 공간의 팽창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동역학으로 우주의 팽창을 설명할 수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모델이 기반하고 있는 기본관념이 다르고, 이에따라 거리 측정에 기준역할을 하고 있는 적색편이 관련한 식이 서로 차이가 있기에, 결과적으로 어느 모델이 옳으냐에 따라 우주론의 기술이 매우 다르게 나오게 됩니다.

    우주의 나이나 우주의 크기, 가속팽창(암흑에너지) 및 우주론 전체가 영향 받게 됩니다.

    자료에 따르면, 적색편이 z가 2이하인경우에는 양측 모델이 5%이내로 차이가 있지만, 2이상인 경우에는 크게 차이를 가져오고, 그러한 분야가 특히 우주론입니다.

    과거에도 이론이 분리가 될때, 가까운 곳에서는 양측이 일치하였지만, 커지면서 분리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희망의 실현 2012/03/15 19:51 #

    음...
    다른 건 제 수준에 이해불가 사항이니까 그냥 넘어가구요. ^^;;

    다만, 이 부분은 좀.. 참여(?)를 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공간의 팽창부분에 있어 제가 가장~ 의구심을 품었던 것은,
    공간이 어디서나 등방형(?)으로 퍼진다면은, 그 안(?)에 있는 물질들은 어떻게 되냐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만약, 그런 등방형 공간팽창에서조차 어떤 기준.. 이를테면, 빛 같은 전우주적 기준(?)이 존재치 않게 된다면, 그 우주는 그 자체로 무너지고 말게 될 거라 생각이 됐었거든요.
    그렇다면, 등방형 공간팽창이 이뤄지는 우주공간이라 치면, 그 팽창하는 우주에서조차 빛의 속도는 일정하단 결론에 이르게 되고......

    그런 식으로 빛의 속도가 일정하게 생각되면, 우주가 제 아무리 넓고 넓게 퍼진다해도 결코.. 우리 인간 같은 생명체가 이를 알아채긴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왜냐~
    기준이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
    상대성이론에서.. 아니아니, 로렌츠수축인가를 감안해서 생각해보자면, 이 우주가 아무리 빠른 속도나 뭐.. 암튼, 빨리 팽창한다해도 그 안에선 언제나 빛은 빛의 속도... 그러니까, 이 우주의 잣대가 우리들 눈으로 보기엔 전혀 변화가 없는 듯이 보일 것이란 거죠! (원자내 공간이고 태양계공간이고 어디고간에 죄다 똑같이 등방형으로 균일하게 팽창하게 된다면, 그 안의 지적존재는 우주가 팽창하는 걸 느끼기 힘들 거라 여겼음!)
    물롬 뭐, 우리 우주 밖에 어떤 관찰자가 있다면야 다르게 보이겠습니다만은, 등방팽창하고 있는 우주안에서 사는 존재라면은, 이 우주팽창을 전혀 알아채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는 것! (잣대가 함께 변화를 맞이하니...)

    근데도 우주가 팽창한다는 (오류가 있을 지 모를)관찰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약간 좀 곤혹스러웠었는데 말이죠...
    그런 면에서 님께서 주장하는 바를 다는 이해못하겠습니다만..(사실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ㅎㅎ ^^;;)
    암튼,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
    힘내시길~
    기존의 우주론을 한번.. 박살내봐 주십시오! ^^
    엄~청 재미있을 거 같아서 님께 배팅하렵니다!
    아자아자~
  • 희망의 실현 2012/03/15 20:02 #

    사실, 저또한 되도않는 잡썰을 조금 풀어놓은 게 있거든요~ ^^;;
    근데, 중간에 그냥.. 집어치웠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공간에너지상에 존재하게될 생명체들은 과연.. 어떤 센서 같은.. 감각기관들 인식수준이 똑같겠냐에 대한 의문도 함께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속에서 사는 지능형생명체가 있다치면, 그들이 과연 지상의 지적생명체인 인간과 똑같은 인식, 인지체계를 가졌을 지, 저로선 도~저히 생각해 볼 도리가 없더라구요.
    똑같은 가시광선을 갖구서도 물속생명체는 달리 볼 수(인식할 수) 있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더라능~

    물론, 잣대가 언제 어디서나 똑같다면은, 물속의 생명체라 하더라도 우리랑 똑같이 빛에 대해 인식할 수 있을 걸로는 생각되는데, 실제론 어떨 지 감조차 잡히지 않으니 뭐...
    그렇다고 돌고래한테 물어볼 수도 없는 문제고...
    그렇기에 별반 기대를 않는데다가, 결론날 문젠 아니라 생각해서 (그 쪽으로의 생각을) 접었었는데..

    암튼, 님께 자못 기대가 큽니다!
    반드시 오류없는 수학체계를 만드셔서, 저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셔봤음 좋겟단 생각이 드는구만요! ^^
    우주는 보기 나름이라는.. 그런 생각도 들 수 있게 만들어줫음 싶음!
    ㅎㅎㅎㅎㅎㅎ
  • Ladcin 2012/03/15 23:23 #

    잘 이해가 안가서 질문합니다;
    1. 그렇다면 우주가 더이상 팽창하지 않는건가요? 그런데 별은 적색 편이를 띄고 있는데; 그러면 판구조론(...)처럼 순환하는건가요 ;;

    2.저게 사실이면 고등학교 물리부터 단체로 수정되나요?
  • 이카루스2 2012/03/16 01:13 #

    아녀, 우주는 현재 팽창하고 있고, 앞으로도 팽창할 것입니다.

    "우주의 팽창"과 "공간의 팽창"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우주의 팽창"은 은하들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미이고, 다른 형태로는 우주가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문제제기는 "우주의 팽창"이 "공간의 팽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은하들이 우주의 중심을 기준으로 어떤 속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2번째 문제는 현재로서는 너무 이른내용이니 배우는 입장에서는 전혀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 물리학은 믿음의 학문이 아니라는 점 ]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 코메트 2014/01/12 10:45 #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팽창하지 않는 우주라면, 중력에 의해 수축해서 붕괴되어야하지 않나요?(빅크런치)
    아니면 공간이라는 건 중력과 반중력에 영향을 받지않는 뭔가가 있는 건가요?
  • 이카루스2 2014/01/23 17:26 #

    위 모델 또한 팽창하지 않는 우주에 대한 모델이 아니라, 팽창하는 우주에 대한 설명입니다.

    단지, 현재의 주류모델은 우주가 팽창하는데 그 팽창의 원인이 은하들은 그대로 있는데 "공간이 팽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반면에, 왜 공간이 팽창하는지, 공간의 팽창속도가 왜 허블속도만큼의 특정한 속도를 갖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의 저의 모델도 마찬가지로 우주가 팽창하는데 그 팽창의 원인은 공간이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힘, 즉 일종의 반중력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힘에 의해서 우주가 팽창해도(은하들간의 거리가 멀어져도) 허블의 관측결과를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두 모델의 차이중 하나는
    현재의 공간 팽창 모델과 같은 경우는, 공간의 특성이 바뀌지 않는 한, 단위 공간당 팽창율은 일정해야 하고, 따라서 허블속도가 시간의 함수가 아닌쪽에 가까워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 우주의 허블상수는 시간의 함수로서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어떤 유한한 양을 가진 물질 또는 에너지에 의한 반중력모델에 더 가까운데, 이러한 모델은 에너지가 보존되어야 하기에, 팽창율이 시간의 함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우주가 "무", 즉 Zero Energy 상태에서 탄생했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물질의 양의 질량에너지를 상쇄시키기 위한 음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무로부터 음의 에너지와 양의 에너지가 같이 탄생했고, 이 음의 에너지가 양의 에너지에 척력적인 중력효과를 미치며, 이것이 은하들사이의 거리를 멀어지게 만드는 반중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에 대한 설명의 내용이 좀 많은데, 제 블러그의 우측 카테고리중 [음의질량-암흑물질-암흑에너지] 카테고리의 글들이 모두 이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그중에 아래 링크의 글은 음의 질량과 양의 질량을 같은 양만큼 가지고 있는 두개의 은하단, 6개의 은하단들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이고, 두 경우 모두 은하단들의 거리가 멀어지는 팽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icarus2.egloos.com/3294606

    아래 링크의 유튜브 시뮬레이션은 음의 질량과 양의 질량이 같이 존재할때의 특성과, Zero Energy 상태에서 우주가 탄생했을때, 우주가 어떻게 팽창하는지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담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ZtS7cBMIc4

  • 코메트 2014/02/04 18:11 #

    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쪽 분야의 관심은 있으나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실례지만 좀 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일단 일부 웹에서 알게된 것으론 반중력을 행사하는 암흑 에너지 등으로 공간이 팽창된다고 되어있는데, 이런 반중력으로 공간이 팽창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단 말인가요? 댓글에서 반중력에 의한 은하들간의 멀어짐이라고 설명했는데, 공간의 팽창의 이유는 설명 할 수 없다고 해서요....
    귀찮게 한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이카루스2 2014/02/21 05:03 #

    요새, 이글루스는 접속이 뜸한지라, 오늘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현재 주류물리학은 허블 법칙에 따라 원거리 은하들이 팽창하고 있는 모습을 관측하고 있고,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공간의 팽창을 가정합니다.”
    공간의 특성은 그 안에 들어있는 물질과는 관계가 없거나, 현재로서는 공간의 팽창과 물질간의 상관관계를 제시하는 근거가 없으므로, 일정하다고 가정하는 게 좀더 타당성이 있는 추정인데, 실제 관측결과는 은하들이 가속팽창하고 있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암흑에너지”라는 척력 또는 반중력을 가진 에너지원의 존재를 추가적으로 가정합니다.

    즉, “암흑에너지”는 “공간의 팽창”을 설명하기 위해서 도입된 항이 아니라, “공간이 팽창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물체를 가속시키는 힘”을 설명하기 위해서 도입된 물리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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